강원도는 동해시 망상동 랜드 관광호텔을 행정안전부의 보양온천 승인심사위원회 승인을 얻어 9일 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
보양온천은 온천의 우수한 효능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온도·성분의 우수 또는 각종 건강·휴양기능의 기본시설과 주변환경이 양호하여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할 경우 시·도지사가 행안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지정하는 제도로서 지난 2008년 10월 보양온천제도 시행 후 전국 최초로 속초 설악 워터피아’가 지정(‘2009년 7월 9일)되었으며, 도내에서 두 번째로 동해 그랜드 관광호텔이 승인되어 지정했다.
보양온천으로 지정됨에 따라 일반온천과 차별화된 보양온천표시를 부착하도록 하고, 자치단체에 온천기반 구축 사업비(국비) 보조 및 공공의 이용증진을 위해 세제완화, 공공시설 설치 등 다양한 지원대책이 추진될 계획이며, 양질의 온천수와 레져형 물놀이 시설을 결합한 사계절 보양온천으로 국민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도움을 줄 것이며, 망상·추암해수욕장, 무릉계곡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사계절 온천관광산업 육성으로 웰빙화시대의 차별적 경쟁우위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그랜드관광호텔 국민보양온천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