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최영) 중독관리센터(KLACC)는 하계성수기인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청량리역 신청사에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예방캠페인을 갖는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지난 1일부터 변경된 새로운 명칭인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KLACC ; KangwonLand Addiction Care Center)에 대한 브랜드 홍보와 함께 일반인들이 도박중독의 폐해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KLACC과 코레일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의 명칭은 “코레일과 함께하는 KLACC중독예방캠페인 - Restart your Life”이며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 동안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청량리역 대합실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KLACC는 행사운영과 진행을 맡고 코레일은 서울지역 218개역사에 포스터 게첨 및 역사 내 안내방송, PI(Passenger Information ; 열차운행정보고지용 LED)에 행사내용을 고지하고, 청량리역, 사당역 등 대단위역과 경춘, 경원, 중앙, 분당선에 행사 현수막을 게첨하여 행사를 홍보한다.
행사프로그램은 락밴드, 비보이 댄스공연, 째즈댄스, 퓨전타악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 참여프로그램은 개그콘서트 출연 개그맨인 깜빡이 김진철, 허둥구단 허동환, 정태호가 진행을 맡아 일반대중의 관심도를 높인다.
또한 KLACC의 상담전문위원이 현장상담부스를 운영하여 도박의 중독성에 대한 폐해와 대처방안, 중독 치료, 센터활동 등에 대해 안내 및 현장 즉석상담을 벌이고, KLACC의 도박중독예방관련 대학생 동아리인 ‘두드림’이 중독예방 리플렛 및 부채를 나눠준다.
황국헌 센터장은 “하계성수기 여행객들이 많이 운집하는 청량리역에서 일반대중들의 도박중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그 폐해를 알려 건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아울러 금번 센터 명칭변경을 계기로 클락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박중독예방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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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청량리역에서 중독예방 문화이벤트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