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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등 50여명 참석.....친환경 출장소로 거듭나
속초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3시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에서 이계동 고성군 부군수, 문명호 고성군 의장, 김용범 속초해양경찰서장 등 유관기관장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지호 출장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상치안 업무에 들어갔다.
송지호 출장소는 어민 및 해양종사자 총 120여명과 40척의 중 소형 선박 등 통항이 빈번한 항구로서 선박출입항신고업무 해난구조 및 해상치안업무 바다가족을 위한 대민 봉사업무 등 지역 주민을 위하여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신 청사는 지난 8월 25일 착공을 시작해 각종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여「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고,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80여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264㎡(80평)로 신축되었으며, 지난 10일부로 행정구역 변경과 주민여론 수렴을 거쳐 오호리출장소에서 송지호출장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송지호출장소가 준공됨에 따라 과거 열악했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무한한 봉사정신으로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어민의 권익 증진이 기대된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이번 출장소 준공일 맞아 주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 및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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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송지호 출장소 준공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