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6일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도 산불방지 추진실태 종합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영예의 산림청장 표창(상금3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오늘 산림청 월례조회시 전직원이 참여하여 수여하는데 되는데 우리도는 차관섭 산림정책과장이 참석하여 받게된다.
또한 기초 자치단체 부분에서는 삼척시가 우수기관으로 동시 수상하게 되었으며 특별상 부분에서는 8군단사령부, 강원지방기상청, 강원소방본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사무소가 선정되어 각각 산림청장 표창 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강원도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하게 된 주요 공적은 2000년 동해안 대형산불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불예방 감시의 과학적인 관리 시스템운영과 새로운 시책을 적극 창안 추진하여 지난 2000년도에 180건에 이르던 산불을 년평균 50여건 이하로 감소시켜 2003년도에는 전국 최초로 대통령표창을 기 수상한바 있다.
올봄철 산불은 14건에 피해면적 4.46ha로 산불피해를 대폭 감소시켜 (산불방지 수범 도)로 자리매김 했다.
강원도서 추진한 주요 산불방지대책은 강원도 종합지리정보시스템(GIS)에 산불관리 시스템을 구축 하여 산불 확산예측 및 분석정보를 실시간 신속하게 제공하였으며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개최하여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도내 신문·방송사 등 언론매체를 활용하여 자막·스팟트 방송은 물론 전국 최초로 동영상을 제작 방영하는등 산불 공동캠페인을 펼치고 산불비디오를 제작하여 각종교육시 활용하고 현수막, 깃발 등 다양한 홍보물을 중점 설치하여 홍보 했다
산불발생위험지 70만6천헥타 와 등산로 148개로선을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하여 연 757천명의 감시원을 배치 철저한 감시활동을 실시 하고, 야간 산불취약지 580개소에는 감시원을 고정배치하여 (목지키기) 밤샘 감시활동과 강풍·건조경보 발령시 (반비기동단)을 구성하여 운영토록 하고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 주변 925ha의 주변에 농산폐기물을 산불 조심기간 이전에 소각하여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 했다.
산불의 지상과 공중의 입체적인 감시와 초기진화를 위하여 민간헬기 6대를 임차하여 활용 하였으며, 주요 명산과 산불취약지에는 무인감시카메라 105대를 시설하여 24시간 감시를 하고 또한 지상에는 유급 산불전문진화대 38개대 660명에게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현대화된 장비를 지급 배치하였으며, 산악지대에서 기동성이 높은 산불진화차 102대를 구입활용 하고 개인휴대용 진화·안전장비 23종 11만점을 보급하여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는 등 획기적인 산불방지대책 을 추진함으로서 영예의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강원도 안중걸 산림정책관은 이번 산불방지 전국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표창을 계기로 과학적인 산불방지대책에 철저를 기함으로서 강원도 제1의 산림이 절대보호 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산불방지 대책 우수기관 표창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