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0일 도시지역 주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접근 기회가 적은 산간오지마을 주민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마을회관등에 구축한 정보이용시설인 디지털공부방 113개소에 PC복구용 S/W를 8월말 까지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S/W의 주요기능은 PC장애시 신속하게 데이터를 복구하여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도는 정보격차해소전담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부터 정보이용시설 효율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디지털공부방에 농어민을 위한 국민정보화교육교재(8종) 650권을 지원<강원도민 정보화교육교재> 개발 보급 추진 그동안 도민 전용 정보화교육교재가 없어서 시중의 일반적인 교재를 구입하여 사용 올해 안에 도민 전용 교육교재를 개발하여 내년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할 교재의 내용은 도내의 관광 및 행정정보 등을 담고 있어서 정보화 교육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산간오지마을 디지털공부방 구축사업은 읍면소재지에서 거리가 멀어 읍면정보이용센터를 이용하기 불편한 마을의 주민에게 인터넷등을 이용할 수 있게 시군에서 도의 지원을 받아 마을회관등에 정보이용시설(PC 5대, 디지털복합기, 인테리어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05년 40, 06년 42개소를 구축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31개소를 구축 중에 있다.
강원도 주민정보이용시설 S/W 지원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