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찰서(서장 류춘열)는 18일 오전 9시 우리 어촌 힐링데이의‘새봄맞이 해양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속초시, 어촌계, 해양구조협회, 속초항물류사업소,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우리 어촌 힐링데이는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동명항(영금정), 갯배(청호부두) 인근 항,포구, 동명항길 주변 일대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항·포구의 쓰레기 수거, 수중 및 부유 쓰레기 수거 등 바닷가 해양환경 정화를 중점으로 어선 선저검사 및 경정비,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가두 캠페인 등 이다.
특히, 영동지역에 집중된 3월 중 폭설이 남기고 간 도로위의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물청소 차량 등도 동원됐다.
한편, 이번 우리어촌 힐링데이는 속초시가 주최하는 2014년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의 일환인 ‘새봄맞이 환경대청소’와 속초해경의 ‘국토 대청결 연안정화운동’ 병행하여 민·관 합동으로 실시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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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새봄맞이’해양환경 정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