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17일 강릉동인병원을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로 변경 지정했다.
강릉동인병원은 2000년 7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도내 영동권 응급의료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지난 4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보건복지부에 자진 반납하고, 강원도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신청 했다.
이에따라 보건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운영중이던 강릉아산병원을 ‘오는 7월 17일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하여 강원 영동권의 응급의료환자 진료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게 된다.
응급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시장·군수가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4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0개소 등 총 26개 의료기관이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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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 지역응급의료센터 변경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