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기반 조성과 취업 소양을 높이기 위한 취업설명회를 지난해 춘천, 원주에 이어 금년에는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강릉시립 모루도서관 강당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설명회는 취업면접을 위한 바른 언어표현, 최근 북한정세, 그리고 자격증 취득관련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취업설명회에는 강릉지역에 소재한 삼진기업사와 동해에 사업장을 둔 동해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북한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기업체 소개, 근무여건 등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해서는 구직신청을 받는다.
김미영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취업설명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취득하고 나아가 취업과 연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과 안정된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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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취업설명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