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도는 도내 수출 유관기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세미나 개최, 중앙부처 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한 결과 한국수출보험공사 강원지사가 지난해 3월 개소하고, 올 상반기 중 영서세관이 오픈이 확정되어 또한 동해선 제진역 세관설치도 관계기관의 긍정적 검토단계에 있는 등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이번에 도가 유치도전에 나선 것은 한국수출입은행이다. 현재 도내에는 한국수출입은행 지점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직원 1명만이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 파견 근무중에 있는데 현재는 서류접수 정도의 업무만이 이루워져 양질의 토탈서비스를 위해서는 지점설치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따라서 도에서는 도내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입활동을 지원하고자 한국수출입은행 도내지점이 조속히 개설될 수 있도록 현재 중앙부처 건의서를 준비 중에 있으며, 또한 31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 까지 춘천시 번영회 주최로 춘천 베이스타운에서 개최되는 수출입은행 강원지사 유치방안 모분 토론회를 적극 지원 하고 토론에 참가해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최되는 수출입은행 강원지사 유치방안 모색 토론회에는 수출유관기관과 단체, 학계, 시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수출입은행 강원지사 유치방안을 위한 주제발표와 활발한 토론활동을 통해 당위성을 확보 및 대외적 홍보를 꾀하게 된다.
이날 토론회에서(사)강원무역·창업연구원 원장인 엄광열 박사의 주제발표와 함께 한국무역협회 강원지부, 강원도민일보, 강원도청, 춘천시, 강원정보영상진흥원, 춘천시번영회 등에서 토론활동에 참가한다.
강원도 수출입은행 유치 열기 후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