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장 卞相浩)는 2일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및 산불발생이 우려되며, 해빙기에 따른 안전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도민의 생활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3월-4월, 2개월간 봄철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대형화재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으로는 청소년 관련시설 및 연수원 등 123개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과 소방훈련 및 소방교육을 실시하고, 대형화재취약대상 295개소에 대하여는 간부공무원 책임담당제를 편성하여「현장확인 행정」을 강화한다. 소방안전체험교실 및 각종 지역행사에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통하여 봄철 건조기 화재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 구조·구급대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또한, 산불피해방지 지원체제구축 강화를 위하여 양양 제2항공대에 “대형산불대비 임시 道 소방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산불발생 초기단계에 도단위 현장소방 지휘체계를 확립하여 초기산불 진압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피해방지(특별기동의용소방대)편성운영 및 헬기를 통한 산불조심 캠페인, 순찰 및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과 진화 대책에도 만전을 기하여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