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1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최근 3년간 연속 태풍 (루사.매미.디앤무.메기)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한 1,203ha의 산사 태복구에 돌기슭막이 53천m, 산돌쌓기 돌수로 110천m, 돌골막이 12천 개소 시공에 필요한 수많은 석재를 대부분 원거리 운반과 석공인부 부족 으로 시공에 어려움이 많았다.
사방사업 자재(돌)채취를 위한 석산개발은 또다른 산림을 파괴하게 되므로 강원도는 산림훼손을 막고 도로개설 등 각종 공사시 발생되는 잔토와 식물성약품인 환경수액을 이용하여 환경친화적이고 견고한 Ensap (Stone Block) 을 제작 돌기슭막이 대용자재로 활용하는 공법을 개발 주목되고 있다.
Ensap기슭막이 의 효과로는 ①환경훼손을 방지하고, ② 석공인부 필요없이 시공이 간편하여 공사비가 절감(30%)되며, ③ 일정모양의 규격품제작 시공으로 중력식(자체하중) 공작물이 시공되어 내구성과 미관이 양호하고 ④각종 공사의 발생품(잔토) 과식물성 환경수액을 사용하므로 오염없는 환경친화적인 사방공법 이라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강원도는 올 예방사방(홍천 북방)과 사방댐(삼척 도경)시공지에 시험 시공한 결과 우수성과 실효성이 입증되어 11월 중순경 산림청에서 주관하는「전국사방연찬회」에 결과를 발표하고, 내년부터 도내 전 사방사업장에 확대 시공할 계획이다.
환경친화형 사방공법 개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