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14일 미국, 독일, 인도 등 6개국에서 민간외교관으로 활동중인 20명의 명예협력관과 해외도민회장을 초청하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도정발전토론회를 개최하고 관광지 등을 시찰 한다.
1996년 제1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번이 네 번째를 맞게 되는 이번 도정발전토론회는 해외에서 바라본 강원도의 발전방안 및 해외도민들의 결속을 통한 2014 동계올림픽유치홍보에 대해 집중 논의 할 예정이다.
현재 강원도해외명예협력관은 총 18개국 31명이고, 해외 강원도민회는 7개국에 14개 도민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생활속에서도 고향발전을 위해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강원도 관련 행사의 관람객 유치홍보나 강원산품 해외시장 개척, 투자유치 활동 등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이들은 강원도민의 숙원인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세계각지의 도민들의 의지를 모아 한목소리를 내는 등 강원도의 든든한 국제적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해외명예협력관제의 내실화를 위해 명예협력관운영규정을 개정하고 애향심이 강하고 활동성 있는 인사들로 정예화함은 물론, 이들을 인적네트워크화 하여 강원도 국제화의 첨병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각국 민간외교관 한자리에 모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