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5일 동북아시아 관광허브로의 도약과 2007년 2月 개최될 Free-Style 월드컵대회 개최 준비 및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등 강원도의 동계스포츠 강화를 위하여 (주)보광이 제출한 평창 봉평관광단지 지정면적 및 조성계획 변경신청을 승인했다.
전체적으로 관광단지 지정면적은 7,800여평 늘어난 120만 6천평으로서 가족호텔(1동)과 빌라콘도(2동)는 현행 5층에서 4층으로 층수를 줄여 유럽형 친환경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스키장은 전체 면적이 62만평으로서 5,500여평을 늘려서 스키장 슬로프는 현재 12면에서 14면으로(2면 증가) 연결슬로프는 현재 3개에서 5개로(2개소 증가) 기존슬로프는 확장을 하여 마스터스코스로 개발하고 리프트는 현재 11기에서 12기로 1기를 증설하는 등 07년 2월 (주)보광에서 개최될 Free-Style 월드컵국제대회 종목인 모글, 에이리얼 종목의 경기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다목적 운동장과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청소년 및 학생층 관광객의 유치를 도모하는 등 (주)보광에서는 총 82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 금년부터 착수하여 2007년도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원도에서는 이번 (주)보광이 신청한 봉평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과정에서 환경등의 영향 최소화로 친환경적 개발 촉진을 위하여 절 성토 공사시 현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슬로프의 계획고를 수립 하고, 대규모 절 성토 공사를 지양한다.
사업부지내 주 지류 능선에 대한 훼손 최소화로 생태축을 보호하고, 사면처리와 구배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소단 등 설치와 공사시 발생하는 토사유출과 부유물질 저감을 위하여 덮개 및 침사지 설치, 탁류 방지시설(기존시설 : 용량 50천㎥/일) 운영을 강화함은 물론이다.
사업부지내 소나무는 전량 이식하고, 신갈나무는 수령 및 생육상태를 고려하여 법 사면 등 훼손지나 여유공간에 이식하여 복원함과 아울러 다람쥐 등 설치류의 먹이공간과 서식지 조성을 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오수처리시설은 본공사 완료 싯점전에 1일 6천㎥ 으로 증설하고, 폐 수목 등 공사 시행과정에서 발생될 폐기물은 관계 법령에 의하여 처리하도록 하고 대기 수질 교통재해 등의 영향은 (주)보광이 제출한 영향 저감방안을 철저히 이행토록 조건부로 변경 승인했다.
강원도는 관광진흥법령에 의하여 조성계획 변경승인 내용을 고시하고, 평창군에 관계도서를 비치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토계획법에 의한 도시관리계획(제2종지구단위계획) 변경내용도 함께 고시하여 시간을 단축하는 등 행정절차를 완화하여 국제수준의 관광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평창 봉평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