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3일 재래시장 상인 및 중소상인들의 경영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경영현대화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급변하는 유통환경으로 상권이 위축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 및 중소상인들에게 경영능력을 함양시켜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실질적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강원도에서는 중소기업 전문교육기관인 (사)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과 협조하여 경영현대화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 번교육은 2개월(4~5월)간 추진되고 점포경쟁력 향상과정을 비롯한 5개 단기(1일간) 과정 과, 중기과정(2일간)으로 재래시장 혁신방안 과정이 있으며, 지역상인과 전문상가 상인 교육과정으로 지역 조합단위 과정, 전문상가 점포 혁신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차별화된 점포운영을 위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한 업종별 전문과정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국내 우수시장을 대상으로한 견학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신청방법은 재래시장 상인회나 전문상가 번영회, 그리고 지역조합 등에서 시군 지역경제부서에 신청하면 되며, 상인들의 영업활동 지장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수강일시, 장소 등은 시군별ㆍ시장별로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다.
도에서는 2004년에도 경영현대화 교육을 추진하여 800여명의 상인들이 친절서비스와, 점포경쟁력 향상 교육을 수강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강원도 중 소상인 재래시장 경영혁신교육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