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지역을 고원·관광·휴양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공공개발사업에 정부지원금 563억원 등 1,147억원이 투자 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13일 석탄생산 지원금 차액을 산업자원부가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탄광지역개발사업비 563억원으로 이미 지역개발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강원랜드 카지노 이익금의 20%로 납부되는 폐광지역 개발기금 중 강원도 배분액 584억원에 대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계획을 협의 중에 있다.
폐특법 시한 연장에 따라 마련한 탄광지역 2단계 개발계획에 의해 추진하는 개발사업들은 지역별 특성을 활용하여 개발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대단위 관광레저 사업으로 태백의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 서학 레저단지 조성, 영월 동강시스타 조성 등 관광레저분야 4개 사업이다.
-특화작물 생산 및 판매소득 사업 등 지역특화분야 사업으로 농산물가공 및 유통시설지원 사업, 구절지구 대체산업 개발 등 5개 사업
-교육환경개선 및 문화·복지·생활환경 개선사업으로 도계캠퍼스 조성 및 문화·복지센터, 종합운동장,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등 9개 사업
대체산업유치 및 민자사업 개발과 폐광지역 주민 생활편의 제공을 위한 도로 확·포장 및 상·하수도 정비, 주차장 설치 등 기반시설 5개 사업을 포함한 총 23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개발사업들은 탄광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그동안 설계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하여 온 만큼 모든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원도에서는 이러한 공공개발사업들을 근간으로 하여 강원랜드 2단계 개발사업이 탄광지역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불량주택 개량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아파트를 적극 유치하여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는 “탄광지역의 지속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탄광지역개발사업비와 폐광지역 진흥사업비의 추가 확보 등 국비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산업자원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원도 탄광지역개발사업 1,147억원 투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