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도지사 이원종)는 9일 여권발급신청서가 한정된 곳에 비치되어 있어 여권대리 신청 시 도, 시·군 민원실을 방문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여권발급신청서를 일선 읍·면·동 민원실에 31,000부를 비치하여 민원인들이 재차 방문하는 사례가 없이 여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영문성명과 200부와 여권발급신청서 작성(예시)도 함께 비치하여 민원인들이 본인의 영문을 쉽게 작성할 수 있으며, 또한 읍·면·동에서의 주소 및 본적지 등을 열람 기재할 수 있도록 민원편의가 증대된다.
이를 위하여 시·군 민원담당자 회의를 지난 8일소회의실에서 전달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충북도는 여권발급신청서 및 영문성명(로마자) 조합형(예시)을 일선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하여 민원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도가 처음 실시하는 특수시책이며, ICAO 규정에 의거 지난 해 9월 30일부터 시행중인 사진전사식 여권발급제도와 관련하여 여권발급신청서 날인제도가 폐지되고 본인 서명이 의무화 되었다.”고 밝혔다.
충북도 여권발급신청서 일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