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은군새마을지회장에 현 김남수회장(47)이 재 선임, 오는 2009년까지 4년 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재 추대 된 김 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새마을 가족들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조직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과 각 산하단체의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각 산하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을 확충하고 다양하고 실질적인 봉사를 하는 새로운 조직으로 재 정비할 계획"이라면서"회원들의 지도력 배양은 물론 특히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인가정 등에 대한 봉사활동에 주력,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민간사회 안전망 운동을 활발히 전개, 11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와 함께 주민의 안전과 재난·재해대비를 위한 경계심을 구축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면서 “지역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 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 직장 새마을협의회 등 각 산하단체들이 똘똘 뭉쳐 지역사회에서 우뚝 서는 모범 단체로 이끌겠다고”덧붙였다.
보은읍 교사리 출신으로 동광초(3회), 보은중(24회), 충북고(3회)를 거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김 지회장은 보은경찰서 행정발전위원, 새마을보은군지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충북 한의사협회 부회장, 청년회의소 특우회원, BBS군지회 자문위원, 청주 경실련 자문위원, 법무부 범죄예방 군협의회 사무국장, 군 사회복지협의회 운영위원 및 이동복지 위원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도 펼치고 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는 김 회장은 18년째 지역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이미주(45)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남수 보은 새마을지회장 4년 임기 재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