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도지사 이원종)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원종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학계, 기업체, 기관단체, 도의원, 사회단체, 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충북도 지역혁신협의회를 출범 시켰다.
충북도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내 다양한 주체들의 혁신역량을 결집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3년 11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바 있다.
지역혁신협의회는수도권은 과도하게 집중되었고 지방은 낙후되어 국가 전체의 불균형의 폐해를 시정하고 지방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발전 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동안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과 균특회계사업, 누리사업, 지역혁신사업 심의와 지역혁신체계 확립 등의 일을 하면서 지방과 중앙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창구 및 가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 전국 최우수 지역혁신협의회로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원종 지사는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개개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혁신협의회 위원들의 훌륭한 대안을 마련하고, 발전적 비전을 제시하는 등 혁신의 주체로서 가일층 우리 도 발전과 지역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 관계자는 제2기 지역혁신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하는 해로서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차질 없는 심의기능 수행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회복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2기 충북도 지역혁신협의회 출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