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지방공사충북도청주의료원에서 서울, 부산, 경북에 이어 전국 여섯 번째로 충북 여성 학교폭력피해자 ONE-STOP지원센터를 8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최석민 충북경찰청장을 비롯한 김용화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 경찰관계자 18명, 권용현 권익증진국장 등 여성가족부 관계자 3명, 충북지역 기관단체장, NGO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ONE-STOP지원센터)는 지방공사 청주의료원 별관(단층) 24평의 공간에 진술녹화실·진료실 상담실·피해자안정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부산ONE-STOP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체결한 3자(경찰청, 여성가족부, 의료원) 협약내용에 따라, 지방공사충청북도청주의료원장이 센터장을 겸임, 여성경찰관·간호사·상담사 등이 24시간 연중 무휴로 여성·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상담·의료·수사·법률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하게 된다.
센터 운영은 충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여성가족부 인권보호팀장·지방공사충청북도청주의료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관계기관·의사·변호사·NGO 등 11명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 사업 및 재정계획 등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종합적인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찰청은 관계부처 및 병원, NGO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14일 확대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지방원스톱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해왔다.
충북ONE-STOP지원센터 개소를 위하여 평소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위해 감동주는 치안활동을 강조하면서 치안시책을 편 최석민 충북경찰청장과, 지방공사충청북도청주의료원장 조의현이(ONE-STOP지원센터) 의 좋은 장소를 배려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휼륭한 (ONE-STOP지원센터)를 개소 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석민 충북경찰청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병원이 경찰과 함께 사회적 약자인 여성·청소년 범죄피해자들을 위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새로운 병원상을 제시하였다고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경찰은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들과 협력하여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의현 지방공사충청북도청주의료원장은 경찰이 범죄예방과 검거뿐아니라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지방ONE-STOP지원센터 설치를 주도하는등 선진 인권경찰상을 제시하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000은 경찰과 여성가족부, 의료원이 서로 협조하여, 이렇게 훌륭한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갖추어「지방ONE-STOP지원센터」를 개소한 것은 아주 모범적인 정부혁신 사례라고 평가하며 축하했다.
경찰청과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전국 지방ONE-STOP지원센터에 경찰청 학교·여성폭력피해자 홈페이지인 www.117.go.kr 과 법률구조공단의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연계하여 전국적인 상담 및 신고 온라인망을 구축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14개 지방경찰청 전역에 센터설치를 완료하여 전국의 여성·학교폭력피해자들이 원스톱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센터가 명실상부한 인권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지원센터 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