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4일 지난 2000년 충청북도사회복지종합계획(2000～2004년)수립에 이어 제2차 충청북도사회복지종합계획을 수립햇다.
제2차 도사회복지종합계획은 제1차 사회복지종합계획을 추진한 결과를 비교 분석 평가하여 시행착오에 따른 충북의 복지공급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고려한 새롭고 종합적인 사회복지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
제2차 충북사회복지종합계획은 지방화 분권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방특성에 맞는 충북도민의 삶의 질을 좀 더 향상시키고자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세워졌으며, 그 내용은 기초생활보장,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 가족복지, 보건 의료복지, 사회복지민간자원, 사회복지인력 및 시설, 사회복지재정 등 총 10개 분야로 구분하고,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충북도민의 사회복지욕구조사 후 ‘제3차 충청북도종합계획’과 중앙정부의 ‘참여복지 5개년 계획’을 반영하여 수립했다.
이 계획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약 2조 133억원의 예산을 확보 투입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며 사회복지서비스 공급의 확대, 아동 및 청소년의 보호 및 건전 육성체계 구축, 노인의 여가 및 취업활동 보장,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및 이용시설의 확대, 성매매여성 자활보조, 저출산 및 임산부 영유아 관리대책, 민간사회복지조직 활성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전문성 제고 및 증원 등을 주요추진과제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이번 제2차 충청북도사회복지종합계획은 지난 2004년 4월 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구용역 계약후 도민욕구 및 기초자료분석, 종합계획의 기본방향 및 세부목표 설정후 사회복지 부문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자문위원회 토의, 도민공청회와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종합검토하여 12월 수립됐다.
도민의 쾌적한 생활 및 복지환경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