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3일 태풍 폭설 등 재난·재해 발생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건설장비 보유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를 모집한 결과 총 99개 업체에서 134대의 중장비가 자원봉사참여를 희망했다.
현재 충북도는 종합자원봉사센터내의「긴급자원봉사단」이 2003년도부터 재해복구에 참여하고 있지만 순수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인력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장비가 투입됨으로 재해복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중장비는 포크레인 68대, 덤프트럭 26대, 세렉스 8대, 트럭 5대 등으로 현재 운영중인 「긴급자원봉사단」370명과 연계하여 운영됨으로서 재난·재해 예방활동, 비상연락 체계유지, 재난·재해 발생시 긴급구호 활동 등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설장비 보유자 재난 재해시 자원봉사 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