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올해 신활력 사업비의 일부를 투입해 인삼을 비롯한 주요 농․특산품에 대한 대도시권 홍보에 적극 나선 결과, 인지도 상승 및 구매력 증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평군에서 실시한 종합평가 및 분석에 따른 것으로, 군은 올해 지하철 및 택시, 고속도로변, 김포공항 내 홍보전시관 등 다양한 매체를 병행 활용함으로써, 노출빈도의 극대화를 통한 비용 절감 및 홍보효과 제고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인삼수확 및 출하기에 맞춰 9월부터 집중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 증평인삼바이오센터로부터 구매 문의가 예전에 비해 30~40% 증가추세를 보이고 매출액도 지난해 대비 40~50%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김포공항 국내선 4층에 설치한 25㎡의 홍보전시관에는 증평인삼을 비롯해 홍삼제품과 잡곡, 장뜰쌀 등 우수한 농 특산품만을 엄선해 전시, 홍보함으로써 대도시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증평인삼은 주요 유효성분인 ‘사포닌’이 타 지역에 비해 풍부하고 내부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해 인삼 특유의 향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강점을 갖고 있고, 절단면 색상의 밝기가 상대적으로 밝아 하얗고 깨끗한 수삼을 선호하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더욱 어필하고 있다”며, “인삼과 쌀 등 주요 농 특산품이 꾸준히 판로를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품질력 향상 및 적극적인 홍보에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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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농, 특산물 대도시 소비자상대로 적극 홍보에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