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국비 등 142억 지원 받게 되 세명대학교(총장 金光琳)가 정부가 추진하는 대학 지역혁신센터(RIC) 신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혁신 센터(RIC)사업은 대학이 산 학 협력을 통해 지역혁신역량 제고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56개 대학이 신청,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세명대가 신청한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설치 사업이 가장 혁신적이고 비전 있는 사업으로 평가 됐다.
세명대는 지역혁신센터 사업비로 올해부터 10년 동안 국비103억 등 총 14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는 앞으로 한약제제, 한방화장품과 식품 등의 임상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역할과 기능을 하게 된다.
또 기존의 바이오 관련 기업체ㆍRICㆍ연구소ㆍ대학에서 연구개발한 각종 바이오제품에 대한 임상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그 동안 한방산업혁신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많은 기업체에서 요구해 왔던 분야이기도 하다.
한방바이오산업임상지원센터가 설립되면 관련기업체 제품에 대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적극 기여함은 물론 기업경영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임상관련 장비를 구비하여 기업체에 제공하는 것을 비롯하여, 기술지원ㆍ창업지원ㆍ인력개발 마케팅 지원 등 여러 분야를 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제천의 한방산업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명대학교는 그 동안 산업지원부 지역연고사업(RIS)인 “제천한방산업육성사업”에 동참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업인 한방산업육성에 많은 노력과 역할을 해 왔다.
이 번 사업 선정으로 제천이 국내 약초 재배의 중심지에서 나아가 한방산업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제천시로서도 경사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세명대 한방바이오산업 설립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