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북 임실에서 4일간 개최된 제1회 임실군수배 전국장애인 사격대회에서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이시홍)가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사격의 자존심 류호경, 박세균, 장성원 선수가 각각 개인전 금메달을, 류호경, 박세균, 박영준, 장성원 선수가 은메달을, 류호경, 박영준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류호경, 박세균 선수는 2008 북경올림픽 경기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지난 6월에 개최된 2008 서울컵 전국 장애인사격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지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10회 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기대회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휩쓰는 등 사격부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장애인 사격부 이시홍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직지의 고장 청주를 널리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우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