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9일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키 위해 봉명1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흥덕구 봉명동 193번지 일원(89,150㎡)에 추진중인 봉명1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은 2007년 2월 추진위원회를 구성에 이어 지난해 9월 정비구역 지정고시 후 지난 8일 조합설립이 인가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에따라 봉명1구역은 앞으로 시공사 선정을 거쳐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주택재건축 사업을 위한 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단독주택지 일부를 포함한 봉명주공1단지 일대의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탑동2구역을 시작으로, 사모1구역, 사직1구역, 우암1구역, 모충1구역 등 5곳의 주택재개발사업 구역과 봉명1구역 등 1곳의 주택재건축사업구역으로 모두 6곳이 조합설립인가를 마쳤다.
특히 앞으로 조합설립 및 추진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있는 정비사업구역에 대해서도 단계별로 지속 추진하여 도심 주거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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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봉명1구역 주택재건축사업 본격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