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소장 홍형기)는 29일 노령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과 조기치료 및 관리를 돕고자 오는 4월부터 치매 치료 관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치료약을 복용하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자로서 소득기준(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따라 월 3만원 까지 9개월간 지원되며, 지원신청은 진단서 및 영수증 등 소정의 증빙자료를 갖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질환 관리를 원하시는 분에 대하여 치매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가 의심되는 분에게는 거점병원과 연계하여 치매진단 검사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저소득층 치매 등록자에게는 치매 용품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치매 치료비 지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