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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재 총 34건 단속 111명 검거 (9명 구속)
충북경찰청(청장 이철규)는 지난 1월 1일부터 시작된 제2차 토착비리 단속하여 3월말까지 총 34건을 단속, 111명을 검거하고, 이 중 9명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보조금 횡령 45명, 단속무마 금품수수가 19명, 공사수주 뇌물수수 16명, 사이비기자 10명 順이며, 직무유기․직권남용․허위공문서작성 등 기타 사범이 21명이다.
그 중 공무원은 45명으로 5급 이상이 6명이며, 교육청장학사, 교사 등 교육비리사범도 10명이 이른다.
이번 특별단속을 위해 경찰은 지방청 차장과 일선 서장을 중심으로 수사 정보 T/F팀을 운영 중이며, 토착비리 신고센터를 운영, 도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다가오는 6. 2. 지방선거와 연계, 주요 출마예상자에 대한 첩보수집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원인사 교수채용 학교급식 등 교육비리사범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단속기간에 상관없이 사회적 비난가능성이 큰 토착비리사범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연중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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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부정 교육 토착비리 단속 지속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