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우 청주시장은 8일 오후 5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세계 60여 개국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세계 및 아태자유민주연맹 2010 연차총회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총재 야오앙치 대만)이 수여하는 ‘국제 자유장’을 수상한다.
이번 국제 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인사를 발굴 포상하는 표창이다.
남 시장은 민선4기 청주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조국과 자유민주수호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보훈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특히, 참전유공자지원조례의 제정과 명예수당 지급,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3. 1공원·충혼탑·자유 수호위령탑 재정비 등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와 지속적인 발전에 노력을 기울인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 됐다.
한편,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차총회는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창달)이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상기시키고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국격을 홍보하기 위해 유치한 행사로 전체 회원국회의, 심포지움, 산업시찰, 전쟁기념관 관람 등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에서는 1976년 서울 개최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남상우 청주시장 국제 자유장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