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괴산군 4월부터 다문화가정 화상상봉 서비스 상시운영
충북 괴산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결혼이주여성들이 본국에 있는 부모, 가족과 언제든지 화상으로 만날 수 있는 다문화가정 화상상봉서비스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
괴산군은 지난해 9월 16일 칠성면 둔율 정보화마을에서 첫 화상 가족상봉 행사를 가진후 IT를 활용한 다문화가정 화상상봉 서비스 확대를 위해 관내 5개 정보화마을에 대형 TV, 웹카메라, 스피커 폰 등 전용장비를 설치하는 등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였다.
화상상봉 서비스장소는 사담동천마을 조령산체험마을 대학찰옥수수마을 둔율올갱이마을 숲이랑사오랑마을 등 괴산군 5개 정보화마을 정보센터에서 가족상봉을 할 수 있다.
해외상봉지역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등 정보접근센터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시간약속이 된 상태에서 정보화마을 화상상보서비스에 접속하면 언제든지 상봉이 가능하다.
또한 정보화마을 프로그램 관리자로부터 화상상봉 안내 지원을 받을수 있으며 화상상봉 웹 전용시스템 이용(family.invil.org)하면 개인 PC활용 화상상봉 실시도 가능하다
화상상봉 상시 서비스이용을 원하는 이주여성은 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 정보화마을 관리자에게 문의하면 되며, 정보화마을센터를 방문하면 모국의 가족들과 소식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화교육, 농촌체험 등 다양한 부대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이주여성들이 화상상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며 “정보화마을 화상상봉 공간을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따뜻한 공정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괴산 다문화가족 화상상봉 서비스로 가족을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