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사회보험 가입확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홍보를 위하여 각계 업종별 대표자 간담회를 16일 오후2시에 시청 4층 대회의실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숙박업충북도지회 청주시지부 전태식회장, 대한안경사협회충북지부 유승은회장 등 32명의 업종별 대표자와 일자리창출과장,고용노동부청주지청 기업지원과장, 근로복지·국민연금·건강보험 공단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사회보험 가입확대 사업의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각계 업종별 사업주들의 협조사항을 논의한 뒤 사회보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정정식 고용노동부청주시청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사회보험 가입확대 사업은 그간 한번도 시도하지 못했던 역사적 사업으로써 지역내 취약근로자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함은 물론 사업주의 부담을 완화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대표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사회보험 가입확대” 사업은 10인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와 근로자의 사회보험료중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에 대해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사용자의 신청을 받아 보험료를 완납하면 다음달 보험료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지난 2월부터 1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실시되었으며 7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시 일자리총괄담당은 사회보험 가입확대 실시로 “사업주에게는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사업주로서 가입의무를 다하고 사업장 면모를 일신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며, 근로자는 적은 비용으로 불안한 장래를 대비하면서 더 맘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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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업종별 대표자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