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사업비의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새로운 사업의 발굴 및 부서별 중앙기관 등을 방문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제천시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엄태영 제천시장은 지난 24일 기획예산처를 방문,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안중~삼척간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 중 충주~제천구간의 조기착공과 중앙선(제천~원주, 제천~도담)과 태백선(제천~쌍용) 복선 전철화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한 내년도 예산을 증액하여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 했다.
또 엄시장은 2010년 개최 예정인 국제한방엑스포 개최 이전에 지역종합개발지구(웰빙휴양타운)과 제천 제2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기반시설에 국비를 조기에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엄시장은 기획예산처 방문에 앞서 산업자원부를 방문해 제천국제한방엑스포의 준비상황과 향후일정 등을 설명하고 국제행사 승인협조와 국고예산의 지원에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는 10월 정기국회에 예산안이 제출되면 시장을 비롯한 간부급 공무원이 국회상임위와 예결위 등을 방문해 제천시가 요청한 정부예산이 확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지역현안사업 확보 총력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