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생활필수품과 재래시장상품권 등 총 5천2백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청주시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하여 후원자가 점점 줄어드는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위문을 실시키로 하고, 남상우 청주시장을 비롯한 20여 간부공무원(국 과장)이 직접 방문하여 생활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삼기로 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청주시 국 과장들이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하는 것은 청주시 지역사회 복지행정을 추진하는데 매우 뜻있는 시책으로 발로 뛰는 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청주시는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민에게 각 세대별 5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어려운 이웃과 결연을 강화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남상우 청주시장은 26일 오후 2시 죽림동 사회복지시설인 청주에덴원 및 저소득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 격려했다.
청주시청 연말연시 간부공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