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2006년도 중앙 및 도단위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 결과 26개 분야에서 우수사례가 인정되어 수상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제천시는 중앙단위 평가에서 16개부분, 도단위 평가에서 10개부분 등 모두 26개부분에서 수상이 확정되었으며 현재 수상이 점쳐지는 부분도 2∼3개 더 있어 지난해 보다 수상실적(26개분야 수상)보다 웃돌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또한 상사업비도 지난해 11억 5000만원보다 6억원이 증가한 17억4100만원이 확정되고 시상금은 1억7400만원으로 지난해 5000만원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단위 수상으로는 ▲선진교통문화대상(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서 전국우수 ▲그린시티 선정평가에서 국무총리상 ▲하수처리장 운영실태 평가 최우수 ▲약초 웰빙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국무총리표창 등 15개부분에서 수상이 확정되었으며 도단위 평가에서도 ▲건전재정운영 종합평가 최우수 ▲지역경제분야 주요시책 평가 최우수 ▲물가관리 평가 최우수 ▲정보화시책평가 최우수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실태평가에서 우수를 비롯해 모두 10개부분에서 수상이 확정됐다.
제천시는 이와 같은 사업성과는 정작 종합연수타운 유치 불투명, 웰빙타운 건설 사업의 난항 등 실질적으로 제천시의 경제활성화 및 인구유입을 도모하는 사업들이 난항을 겪고 있어 그 노력과 의미가 부각되지 못한다는 반응이다.
제천시 2006 시정평가 절반의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