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이화규)는 23일 오후 2시 구청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시책 발표회를 갖고 민원봉사과 정소영(행정7급)씨가 제안한 ‘언제나 OK! 습득주민등록증 조회서비스 제공’을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했다.
이는 현재 주민등록증을 분실했을 경우 습득된 주민등록증이 구청에서 동사무소로 이송되고 또 분실자에게 통보되는데 일주일 이상이 걸리던 것을 개선하여 분실민원인이 습득내역을 스스로 확인하여 수령을 손쉽게 하기 위하여 습득주민등록증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밖에 남기철씨(전산7급)의 ‘시홈페이지의 직원ㆍ조직안내 변경 불편해소 방안’과 김영규씨(시설9급)의 ‘문양거푸집을 이용한 콘크리트 외벽에 직지 홍보하기’가 각각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이날 발표된 과제는 총 57건의 1차 접수분에서 예비심사를 통과한 13건의 시책으로 공무원들이 업무 추진과정에서 느낀 비효율적인 요소를 개선하고자 하는 실용적인 제안들로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화규 흥덕구청장은 “금번에 제안된 여러 우수시책을 각 부서에 파급하여 행정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감동의 양질의 행정서비스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 흥덕구 새로운 시책 발표회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