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가시청 인구 3억을 자랑하는 하남TV방송 취재단 일행 4명(편집실 부주임 이옥결외 3명)이 오는 27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20일 내청했다.
이들 하남 TV취재단 일행은 20일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오후 5시 20분 남상우 청주시장을 접견하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남상우 청주시장은 청주와 중국은 하늘길이 열려있어 하루에도 오갈 수 있는데도 주요문화유적 및 관광시설을 모르고 있어 관광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며 많은 주요문화유적 및 쇼핑시설을 현지인들에게 널리 알려 관광객이 많이 오갈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 일행은 방문 둘째날인 21일에는 청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상당산성과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예술의 전당을 취재하고, 청주대학교를 찾아 대학시설과 중국 유학생들의 생활상을 촬영하고,
이어 22일부터 26일까지 상수허브랜드, 문의 문화재단지, 청남대, 초청약수와 속리산, 화양동 일원 등 도내 주요 문화관광 자원시설을 돌아보고, 이어 충북대학교도 방문해 학교시설과 활기찬 대학생들의 생활 현주소도 취재했다
청주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육거리시장을 찾아 생생한 서민들의 삶의 현장을 소개하고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젊음의 유행일번지인 성안길을 취재하여 올 연말 하남TV 위성채널(HNTV-1)을 통해 다큐멘트리(15분 3회), 뉴스(5분 3회)형식으로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하남TV방송 내청을 통해 청주시의 문화관광 교육 등 주요자원을 중국대륙에 널리 홍보함은 물론 중국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여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국 하남TV(사장 주소성)는 1969년 창사하여 중국고대문명의 발상지인 황하유역 하남성 일대를 본거지로 두고 있으며, 중국지역에서 상위그룹 10위내 속하는 방송사로 위성채널을 포함한 8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고 가시청 인구는 3억명 정도로 보고 있는 방송사이다.
청주의 관광자원 중국대륙에 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