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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마늘 우수성 홍보 노력으로 더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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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8-07 14:5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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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마늘5일장이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었던 것은 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업체의 참여가 한 몫을 했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5일간 열린 단양마늘5일장 행사에 참가한 마늘농가에 총 판매한 마늘은 1만 9922접으로 지난해 보다 5,402접, 가격으로는 약 3,500만원의 소득을 더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상품이 2만원 - 2만5천원, 중품이 1만5천원~2만원선으로 약 5천원정도 하락한 점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매출은 상당히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TV와 라디오 홍보를 비롯해 신문, 현수막, 홍보전단, 인터넷 등의 다각적인 홍보매체를 두루 이용하는 한편 소포장 마늘 3만여통 , 자매결연처 버스 방문 22대 등의 지원홍보 활동이 톡톡히 한몫을 했다.
여기에 단양농산물 공동브랜드 “단고을”과 판매마늘 농가 생산자 표시 및 지리적 표시 사용 등이 경쟁력과 품질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우체국과 공동판촉 협약을 통해 행사장에서 집까지 집적 택배 배송을 한 것도 판매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지역민간단체 및 지역 업체의 판매지원도 단양마늘의 판매를 돕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여기에 시, 도의원의 역할도 단양마늘 홍보와 판매에 적잖은 기여를 했다.
이범윤 도의원의 경우 충북도청, 도교육청, 청주시청 방문을 비롯해 출향군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통해 2,500접을 판매하기도 했다.
오스타골프장에서는 이 번 행사기간 중 판매하지 못한 마늘에 대해 판매장을 개설해 판매를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실질적으로 농가 소득의 도움이 되는 농산물 직판행사로 성공적인 변화를 꾀하였다고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이 번 행사를 거울삼아 농가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문제점을 발굴해 내년에는 더욱 새로운 유통 시스템을 운영하여 농가의 판로를 열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koreadigita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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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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