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러시아 지역 수출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에서 「2009 러시아 시장개척단」활동을 벌인다.
이번 러시아 시장개척단에는 샌드위치 판넬(건축자재), 산화철 안료, 전동드릴 및 그라인더류, 목욕용품, 사출성형기, 블록기계, 진동 롤러, 구강세정제 등 도내 9개 업체가 참가한다.
참가업체에게는 인건비, 통신비, 시장조사비 통역비, 상담장 시설 및 버스임차료 항공료 50%(1인) 등이 지원된다.
도는 지난해 6월에도 러시아(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톡)와 카자흐스탄(알마티)에 8개업체가 참가하여 총 6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금동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러시아 시장개척단 운영은 그동안 중소기업 해외 지사화 사업 중 BRICs 국가 중 하나인 러시아 신흥 수출시장 교두보 확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필요(Needs)에 맞는 맞춤형 해외시장개척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러시아 수출시장 개척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