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서장 김석돈)는 16일 오후 7시 당진경찰서 중흥지구대 앞마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김석돈 당진경찰서장은 이번 음악회가 과거 경찰 업무의 특성으로 인해 새겨진 경직된 경찰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주민들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 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음악회 개최의도를 밝히면서 평소 취미로 즐기던 섹스폰 연주를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주회를 관람한 지역 주민들은 “오늘 우리는 진정한 명품경찰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편안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면서도 주민들에게 음악회도 열어주어 너무나 감동하였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공연은 당진생활음악회 회원들로 구성되어 오카리나 등 악기연주와 중흥지구대 직원들의 노래 등 이제까지 경찰관서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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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폰 부는 경찰서장 명품경찰 선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