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경북, 경기, 강원에 이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도내 도축장, 집유장”에 대하여 일제 세척, 소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5일 도에서 밝힌 구제역 확산방지 총력방역 으로 소 돼지 및 닭 도축장, 집유장 등 축산 농가를 직접 접촉하는 축산물작업장 총 26개소에 대해, 작업개시 전 최소 1시간이상 작업장 전체 및 가축이송, 원유 집유차량에 대해 구제역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배합사료공장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6일 오후, 차량 및 사료관련 시설에 철저한 일제소독을 완료토록 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 공무원의 확인을 받아 생산·유통토록 하는 등 구제역 확산방지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도의회 유병기 의장은 전국 최대 축산단지인 홍성군을 비롯하여 예산지역을 방문, 구제역 소독 실시상황 점검과 함께 이동 통제초소 근무자를 격려하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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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료공장 일제 세척 소독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