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20일 예산소방서에서 류재남 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의용소방대 활동 강화 등을 모색했다.
김영석 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뒤, 도정 협력과 지역에서의 의용소방대 역할 확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또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화재 예방 캠페인을 늘리는 한편, 화재 진압 전술훈련 강화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하자는 뜻을 모았다.
각 연합회장들은 특히 도 소방본부가 올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김영석 본부장은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주민 안전을 위한 각종 소방·안전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의용소방대는 총 360개대로 1만900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방 사각지대 화재진압 및 안전사고 대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충남도 의용소방대와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