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6일 충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도와 시 군 교육 업무담당 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지역 교육협력 사업 및 평생교육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친환경 무상급식과 충남 행복공감학교 운영, 셋째 출생아 이상 유아학비 지원 등 교육협력사업과 7개 분야 25개 평생교육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특히 도, 시·군 평생교육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평생교육센터 설치비 지원 등을 통해 시·군 평생교육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시민 참여 교육도 확대 운영키로 했다.
한편 도는 2010년 7개 사업 420억원에서 올해 12개 사업 867억원으로 지방비(도, 시·군) 지원을 대폭 확대해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실업자 교육과 다문화 가족 방문교육 등 평생교육은 7개 분야 25개 사업에 125억원을 투입, 12만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간 교육협력 지원 사업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마련한 이번 회의는 기관간 재정여건 등을 고려한 효율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 교육복지 수요와 재정여건 등을 감안, 효율적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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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교육업무 담당 공무원 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