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로안전시설 확충에 1,755억 투입 신호기, 도로표지판 등 보행자중심의 교통안전시설 대폭 확충
충남도는 16일 올해 교통사고 없는 충남 만들기를 위해 선진적 교통문화정착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사업에 총 1,755억 8,000만원(국비 378억9,600만원과 지방비 756억8,100만원, 민자 620억3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군,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05년도 교통안전세부시행계획 을 마련하고 보행자중심의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 보다 15.6%(237억원) 증가된 것으로 이를 사업별로 보면 ▲신호기, 도로표지판 등 도로교통 안전시설 정비확충에 201억원 ▲교통사고 많은 지점, 위험도로개선, 위험교량개보수, 도로시설보수 등 도로 및 부속시설 정비확충에 774억원 ▲보행환경 개선에 131억원 ▲사업용자동차 노후차량 교체 및 고급화, 운수업체 관리 및 종사원교육에 647억원 ▲교통안전의식 선진화사업 2억원 등 모두 1,755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교통안전의식 향상과 교통안전시설 부족 등 문제를해결하기 위해 시군과 경찰청, 교육청 등 교통관련 기관과의 실무협의를 통해 보행자중심의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도로안전시설 확충에 1,755억 투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