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이완된 사회 분위기를 이용 양식장의 강.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과 국민생활 안정을 저해하는 각종 해상범죄를 제압하기 위한 연말연시 해상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수현)에 따르면 18일 년말까지 해상 중요 범죄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전북과 충남 일원 해상과 항포구 등에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상을 통한 밀수행위> >양식장 침범 양식물 절취행위> <소형기선저인망 등 상습적인 불법 행위> <강.절도,폭력 등 민생침해사범행위> <광권을 이용한 바다모래불법 채취.유통> <해양오염 등 환경사범> <기소중지자> 등 기타 해상범죄 등에 대하여 실시키로 했다.
해경은 우범 항포구에 수사 전담반 및 형사기동정을 중점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바다지킴이 등 바다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해상범죄 신고 보상금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해경은 또한 인접 해경서 및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해경은 실적위주의 과잉단속을 막기 위해 영세 생계형 불법행위와 경미사범에 대해서는 계도활동을 강화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연말연시 맞아 해상범죄 특별단속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