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명작 속에 숨은 논리찾기
1. 논리 철학을 기초로 하는 논술 책!
- 재미있는 캐릭터와 아이들에게 익숙한 명작을 통해 논리 철학을 가르치는 책 <명작 속에 숨은 논리찾기-1>에 이어 <명작 속에 숨은 논리찾기-2>가 출간됐다.
- <명작 속에 숨은 논리찾기-1, 2> 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세계 명작을 소재로 논리를 가르치는 책이다. <명작 속에 숨은 논리찾기-1, 2>에는 아빠와 딸, 논리놀리라는 세 명의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세 캐릭터는 끊임없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논리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올바른 논술을 할 수 있을지 공부해 나간다.
- 논술에 필요한 것은 글쓰기 방법’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해 주는 정확한 논리입니다. 저자는 다년간의 논술 강사 경험을 바탕으로 논술의 근거가 되는 논리의 기초를 <명작 속에 숨은 논리찾기-1, 2>에 담고 있다. <명작 속에 숨은 논리찾기-1, 2>는 단순히 아이들의 성적을 올려 주는 학습 교재가 아니라 아이들의 생각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철학 도서이다.
-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논리 철학이 만화 풍의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대화 속에 녹아 있다. 은아, 아빠, 논리놀리 캐릭터가 본문의 어려운 내용들을 좀 더 쉽게 이해시키고, 재미있는 예시를 통해 머릿속에 논리를 심어 줍니다. <명작 속에 숨은 논리찾기-1, 2>는 아이들에게 논술은 신나고 재미있는 공부’라는 사실을 알게 해 줍니다.
- <명작 속에 숨은 논리찾기-1, 2>마지막 장에는 저자의 논술 강의 노하우가 집약된, 실제 논술과 글쓰기에 이용할 수 있는 원칙들이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각 장의 본문 뒤에는 실질적인 논술 공부에 이용할 수 있는 사고 스텝 3단계의 논술 문제를 수록하여, 각 장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문제가 끝나면 문제 풀이의 실마리를 제시해 주는 해답을 두어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된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명작 속에 숨은 논리찾기-1, 2>는 놀이를 하듯 즐기며 읽다 보면 저절로 논술 실력이 커지는 스스로 학습 놀이 도서이다.
- 논리찾기”시리즈에 이어 <명작 속에 숨은 오류찾기-1> <명작 속에 숨은 오류찾기-2>가 계속 출간한다.
2. 추천의 말
박우현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 원장)
수많은 논술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논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책은 많이 없는 게 현실이다. 논리 철학을 통해 자기 생각의 정당성을 증명하는 능력이 길러져야 올바른 논술을 할 수 있다. <명작 속에 숨은 논리찾기>시리즈는 단순히 논술을 잘하는 비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논리 철학을 통해 생각의 바탕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좋은 책이다. 또한 재미있는 그림과 캐릭터를 통해 재미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부모님들, 선생님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멋진 논술 책이 나와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3. 저자 소개
글 | 황상규
전북 대학교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받고, 성은 여자 고등학교에 재직하였습니다. 「글로벌 인재 교육원」논리 논술 연구 원장,「이슈투데이」의 집필 자문 위원,「새전북신문」의 논술 집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교시닷컴」에서 고전논술 강의를 하고 있다. 다수의 논술 교재를 집필하고, 학교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논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꿰뚫는 논술교과서 (신서원) 논술점수 확 올려주는 논리 (수막새), 과학논술 (지경사), 한국사, 세계사 척척논술 (교연아카데미) 등이 있다.
그림 | 이예휘
단국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출판미술대전 금상, 한국캐릭터대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로빈슨 크루소 (아이세움)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 (아이세움), 어린이 인생 교과서 (해냄)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 (가나출판사) 등 다수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우리 큰아이도 내년이면 4학년이 된다. 독서록이나 일기 같은 건 제법 써서 흐뭇할 때도 많다. 하지만 이제 슬슬 논술을 시켜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이 된다. 책도 잘 읽고 독서록이나 일기 정도는 잘 쓰는 아이들에게도 근거를 들어 자기주장을 조리 있게 설명하는 논술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주변에 글쓰기, 논술 학원은 왜 그렇게 많은지 내 아이만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 같아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 도대체 언제부터 논술이라는 것을 시켜야 하는 건지 어렵기만 하다. 너무 어려서 시작하면 글쓰기를 재미없는 것으로 받아들일 것 같고, 중학교 가서 시작하면 너무 늦는 건 아닌가 싶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정답을 찾았다. 책을 읽는 내내 “그래, 우리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고 논술 강사인 아빠와 초등 4학년인 딸이 계속 수다를 떤다. 쉽게 몇 마디 이야기를 주고받았는데 그 속에 근거도 있고 자기주장도 있다. 이끌어가는 아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다. 그리고 논술을 염두에 둔 수다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것들은 알고 있어야 한다.
논술을 잘 하려면 적절한 근거를 찾고 자기주장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보고, 경험하고, 읽는 건 필수다. 우리가 평소에도 잘 쓰는 인 것 같아요 같은 표현은 논술을 할 때는 금물이다. 확신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암기 실력으로는 생각도 자라지 않고 긴 글도 쓸 수 없으므로 평소 독서로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반드시, 꼭, 절대로, 확실히'와 같은 극단적인 용어는 피한다. 한두 번 경험한 자신의 체험만으로 근거를 들면 안 된다. 근거를 들 때는 구체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예를 두 개 이상 든다. 자기만의 감상이나 느낌은 논술이 아니다. 반대 의견도 주의 깊게 들어야 자기주장을 확고하게 만들 수 있다. 올바른 토론법을 배워 인신공격이나 감정적인 토론을 피한다. 상대의 입장이 되어 보면 나의 주장을 더 객관적인 눈으로 볼 수 있다.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핵심을 요약할 수 있는 노트가 있고(물론 뒤에 해설도 나와 있다.), 교과서 속 지문을 제시문으로 한 응용문제가 나와 있어 풀어보면 복습이 될 것 같다. 확실한 요점 정리에,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삽화까지 있어 논술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 아이들이 많이 접해 본 작품들을 예로 들어 일단 책을 들면 술술 읽힌다.
사실 한 가지 주제를 놓고 가족끼리 앉아 제대로 토론이 될까 싶지만 그래도 오늘 저녁 당장 시작해 보자. 책이나 신문 기사도 좋고, 재미있게 본 영화나 드라마도 좋다. 공동 주제를 갖고 근거를 들어가면서 실컷 수다를 떨어보자. 논술은 꾸준히 연습하고 공부하다 보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는 글쓴이의 주장을 믿고 우리 모두 수다쟁이가 되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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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작을 통해 논리를 배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