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감축으로 농업환경 유지·보전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올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에 국비 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려 5개지구에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구 : 정읍 소성 용정, 남원 사매 서도, 완주 경천 경천, 순창 금과 남계, 고창 대산 공지매지구
사 업 비 2,425백만원(국비 970 도비 485 시군비 485 자담 485)
민선 4기 김완주 지사의 공약사업인 친환경농업육성에 박차를 기하기 위하여 사업신청시부터 농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또한 농식품부 최종심의에 적극 대처한 결과 신청한 12개지구중 5개지구가 적정지구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도는 이에 따라 5개지구에 대하여 농식품부 최종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정읍 용정, 남원 서도, 완주 경천, 순창 남계, 고창 공지매지구를 최종 확정하고 그 간 2-3억원 규모로 지원하던 것을 지구별 평균 5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하여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 및 장비에서부터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시설 및 장비 설치까지 팩키지 지원을 통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안 하서지구에서 수상한 바 있는 농식품부 주관 친환경농업대상 지구조성부문에서 금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초기부터 체계적인 자료관리와 세부심사기준 등의 정보를 입수하여 발빠르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그 간 전북도는 2004년부터 정읍 고부 만돌지구를 시작으로 금년까지 37개소의 친환경농업지구조성을 통하여 ’07년 현재 964㏊(유기 298 무농약 403 저농약 263), 720호의 인증농가를 육성,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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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24억들여 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