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2009 낚시어선 안전관리 대책에 반영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낚시어선 안전관리를 위해 낚시어선 종사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3월 11일까지 관내 파출소와 출장소에서 낚시어선 종사자(선주, 선장)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해양경찰에서 수행하는 낚시어선 관련 안전관리 업무의 만족도와 안전사고 예방의 도움 여부, 경찰관 검문검색 등 현장 안전관리 업무 중 친절도와 해양경찰 안전관리 업무수행 자세 가운데 개선해야 될 사항 등 이다.
또, 해양경찰에서 수행중인 안전점검과 단속활동에 대한 계도․홍보의 효과성, 낚시어선 안전관련 행정기관에서 중점적으로 해주었으면 하는 사항도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 낚시객의 안전을 위해 낚시어선의 영업시간을 현행대로 유지할 것 인가, 영업시간의 연장, 축소 또는 완전폐지 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도 묻는다.
현행 낚시어선의 안전관리 업무가 지방자치단체와 해양경찰로 이원화 되어 있는 사실의 인지 여부와 낚시객의 안전확보, 원활한 법 집행을 위해 해양경찰청이 낚시어선 관련 업무를 총괄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군산해경은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낚시어선 안전대책 수립에 반영해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건전한 낚시문화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바다 낚시객이 본격적으로 몰리는 봄, 가을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낚시어선 안전점검과 불법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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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낚시어선 안전관리 고객만족도 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