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역 주민이 느끼는 삶의 체감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항 등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사회조사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이 조사는 지방화 시대에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과 의식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2009년 전주시 사회조사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간 실시되며, 조사대상은 전주시의 약 1,000여 표본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약 2,200여명) 2007년부터 매년 조사하고 있다. 조사 분야는 복지, 사회참여, 노동, 안전, 주거와 교통, 지역 등 총 6개 분야, 65개 항목이며, 조사방법은 전주시 조사원이 직접 조사대상 가구에 방문하여 가구원과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에 대해서 순수한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는 만큼 조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주시 사회조사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