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5일도시가스요금 경감대상자들이 도시가스 요금을 감면받기위해서 본인이 직접 감면서류를 가지고 도시가스에 가서 신청하던 것을, 감면서류 지참시 동 주민센터에서 업무를 대행하고, 9월말까지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0년 9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요금 경감제도’가 제도시행 1년째를 맞고 있으나 8월 24일 현재 신청대상 29,900세대 중 10,654세대가 신청하여 36%의 낮은 감면을 받고 있다는 판단하에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방법 개선 등 신청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에 들어간다.
도시가스요금 경감 대상으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3급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를 비롯 차상위계층 등 주택용과 사회복지시설이 해당된다.
특히, 그동안 납세고지서, 업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벌여왔으나 전주시는 주요 일간지와 자생단체, 전주보훈지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홍보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동 주민센터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도시가스 회사에 일괄신청하기로 하는 등 신청방법 개선을 통해 경감혜택 수혜자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관련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감면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도시가스요금 경감신청 시스템 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