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신흥거대시장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및 투자유치를 목표로 이형규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하여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추진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먼저 방문하는 뭄바이에서는 군산에 있는 Tata대우상용차의 모기업 Tata그룹 본사를 방문 라비칸트 사장을 만나 향후 군산 공장의 추가 투자와 함께 인도자동차부품업체 R사를 비롯한 협력업체의 도내 투자에 대한 적극적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 최대 재벌이며 섬유화학과 IT분야에서 앞서가는 Reliance그룹 총괄이사를 잇따라 만나 전북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대한 진출시 전북 방문 및 투자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 구체화를 위해 뭄바이에 진출한 인도 주재 한인 경제인을 초청, 인도시장 공략에 따른 전략 벤치마킹을 할 예정이고 수출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청취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세계적 컨설팅사 임원을 초청, 인도 수출시장 개척과 인도 기업으로 부터 투자유치에 대한 현지 전문가의 의견등 적극 수렴하여 향후 인도 등 수출시장 다변화의 종합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인도 최대 경제도시 뭄바이市가 소재한 마하라시타 州와 남부 자동차산업의 중심지 타밀나두 州를 방문 양 주간의 적극적인 통상교류 및 우호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방문 기간 중 뭄바이와 첸나이에서 도내 기업 D사는 300만불의 귀금속을, S사는 400만불의 자동차부품 수출협약을 체결키로 해 도가 추진하는 수출시장 다변화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도는 이번 인도 방문 조사를 통해 인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올 하반기에는 시장개척 및 투자유도를 위한 본격적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 인도 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 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