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8일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확보하기 위하여, 시.군.읍면 도로 및 일부 지방도로 등의 노후화된 차선과 훼손 등으로 인하여 식별이 곤란한 차선에 대하여 정비 차원의 차선 도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김제시에서는 용지면 예비군 훈련장에서 황산면 신기마을 삼거리 등 총70여 지점에 대하여 중앙차선과 도로 경계차선 횡단보도, 기타 안전 표시물에 대하여 다시 도색을 실시하고 있는데 작업이 부실하게 이루어져 오히려 사고 위험성을 높이고 있어 조속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차선 도색을 하면서 일부 사고 위험지역 및 선형 곡선구간 또는 안개주의 지역에 대하여 사고 위험요인을 줄이고 야간 운전 중 차선 식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안전시설물인 표지면 일명 야간 반사등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무시하고 황색 도로를 안전 시설물위에 도포하여 표지면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했다.
기존 차선을 무시하여 이중으로 차선이 그려지는 등 부실한 작업으로 인하여 도로의 차선이 기형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김제시 관계자는 “현재 이번 작업을 완료한 상태며 문제점이 보이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도로 차선 관리 문제 있다
